군정서면질문
|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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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외고산 옹기마을 공원지구 활용방안에 관하여 | ||
| 대수 | 제5대 | 회기 | 제0회 | |
| 차수 | 0차 | 날짜 | 2013-09-09 | |
| 질문 회의록 | ||||
| 정광석 의원 | 질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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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1만 울주군민을 위해 중단 없는 명품울주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시는 신장열 군수님을 비롯한 820여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우리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옹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외고산 전통옹기마을 내 공원지구 부지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관련해서 군수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1960~70년대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전국 옹기의 50% 이상을 직접 생산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도 수출할 정도로 옹기산업이 활발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플라스틱 등 대체용기가 생겨나면서 한 동안 수요가 급감했으나 2000년대 이후 옹기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그 명성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군에서는 오랜 역사를 통해 입증된 울주옹기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려 울주옹기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높이고, 생활옹기 저변확대, 옹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옹기제작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옹기축제를 기획하고 지금까지 13회에 걸쳐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근년에는 행사내용의 다양성을 더하고 질을 높여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그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바야흐로 우리군의 대표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본 의원은 앞으로도 울주옹기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주옹기축제가 현재의 우리군 대표축제로 우뚝서기까지는 외고산 옹기마을의 지구조성 등을 위해 수많은 행정력과 재정이 투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군민 모두가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정투자에서 부지확보를 위해 “옹기마을사업 보상비”로 무려 8,001백만 여원(마을지구 5,858백만원, 공원지구 2,143백만원)이 투입된 것만 봐도 이 사실이 입증된다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주옹기축제가 매년 단 한 차례 4일정도만 개최됨에 따라, 행사측면을 예외로 하되, 옹기마을 일대 지구조성을 위한 투자에 비해 그 활용도가 극히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하여 공한지로 방치되고 있는 공원지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군수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먼저, 공원지구 49,300㎡의 효율적인 활용계획 여부에 관한 사항입니다. 울주옹기축제는 매년 5월 중 4일 정도에 걸쳐 마을지구 125,280㎡와 공원지구 49,300㎡ 등 총 174,580㎡의 부지에 각종 필요시설을 설치하여 축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마을지구 125,280㎡에는 옹기박물관, 아카데미관, 마을안내센터, 가마7, 공방7, 임대주택 2동, 화장실 등의 시설이 항구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지구 49,300㎡에는 옹기축제기간 중에만 각종 체험활동, 전시실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위한 임시시설물을 설치하여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축제행사가 종료되면 마을지구는 대부분의 시설들이 그대로 존치되지만, 임시로 설치한 시설물이 철거된 이후의 공원지구는 다음해 행사가 개최되는 시기까지 사실상 공한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기간은 옹기축제 4일 과 축제 전․후 준비를 위한 30여일을 제외한 나머지 대략 330일에 이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현 실태와 관련하여 현재 공한지로 방치되고 있는 공원지구 49,300㎡에 대하여 비 행사기간 동안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지, 만약 계획수립 중에 있다면 언제부터,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등에 대하여 상세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공한지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운영을 제안합니다. 현재까지 공원지구 활용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거나, 계획 중에 있다면, 기존 부지에 전기시설과 상․하수도 시설 등 오토캠핑이 가능할 정도의 기반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사계절 오토캠핑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와 연계하여 옹기마을과 온산공단을 잇는 교통연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오토캠핑장이 설치되고, 온산공단과 연계된 교통편의 체제 등이 구축된다면 축제시기와 관계없이 연 중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옹기마을을 찾아와서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공원지구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옹기마을의 각종 프로그램에 쉽게 참가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이며, 울주옹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옹기마을과 인접한 온산공단 일대 견학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의 대표축제 옹기축제가 더 명성을 얻고 개최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을 중심으로 한 일대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군수님의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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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 | 제5대 | 회기 | 제0회 |
| 차수 | 0차 | 날짜 | 2013-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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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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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정광석 의원님! 21만 군민의 복리 증진과 우리 군의 문화․관광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리면서,서면으로 질문하신「외고산 옹기마을 공원지구 활용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외고산 옹기마을은 ‘외고산 전통옹기마을 1차 관광자원화 사업’이후 전국 최고의 옹기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군 대표축제인 ‘울산옹기축제’의 영향도 크지만, 무엇보다, 옹기마을이 본래 갖고 있는 잠재력이 핵심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옹기 장인들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옹기 공방 및 가마, 울산옹기박물관과 옹기아카데미관, 그리고, 올해 개관한 울주민속박물관 등 마을 내 시설물들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중요한 콘텐츠입니다. 아울러, 편안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옹기공원과 같은 자연친화적인 공간 구성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옹기축제 때 뿐만 아니라, 평소 옹기마을을 방문할 때 마다 저 역시, 우리 군의 옹기마을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라는 자부심이 생깁니다. 그런 만큼, 곳곳에 좀 더 좋은 시설과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겠다는 마음도 앞서 갑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공원지구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저 역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을 단순한 풍경으로만 남겨두기엔 너무나 아쉽기에, 그동안 다각도로 활용방안을 강구해 왔습니다. 즉, 옹기공원을 포함한 옹기마을 전체가 우리 군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당초 예산에‘옹기공원 명소화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를 확보하여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내년 초 용역 발주하여 2014년 하반기에는 세부 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세부 계획 수립 시,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오토캠핑장도 함께 포함하여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오토캠핑장 뿐 아니라, 다른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앞으로 더욱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옹기마을이 울산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도 덧붙입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을 비롯한 우리 군 문화․관광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늘 발전적인 제안을 해 주시는 정광석 의원님께 감사드리면서,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09. 울주군수 신장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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