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서면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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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주군 산악관광 현 상황과 개발의 확대에 관하여 | ||
| 대수 | 제6대 | 회기 | 제0회 | |
| 차수 | 0차 | 날짜 | 2015-08-17 | |
| 질문 회의록 | ||||
| 권영호 의원 | 질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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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건설복지위원회 권영호 의원입니다. 다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울주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신장열 군수님을 비롯한 880여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우리 울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산악관광과 관련되는 사업들의 현황과 발전, 개발 확대방안에 관하여 군정질문을 통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군에서 작괘천 개발을 위하여 작천정 일대에 야영장을 개설하고 주위를 친수하천으로 정비하는 등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만, 올해 여름에 각종 언론에서는 작괘천뿐만 아니라, 철구소, 석남천, 간월산휴양림 등 산악 인접의 친수공간의 불법점용 등이 만연해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단속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만, 하계 전에 계도와 사전단속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성수기에 적발 시 즉각 의법 처리하여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가 지속될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첫째, 올해만 지적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내년부터 친수공간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답변바랍니다. 다음으로, 우리 군의 산악관광 중점사업인 복합웰컴센터와 인공암벽장, 벽천폭포 등이 곧 개관을 하게 되며, 이곳에서 8월말 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우리 군은 등억지구에서 산악관광과 관련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대 관광유인 요소인 로프웨이의 경우에는 공공형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하고도 시민단체의 반대 등으로 아직 추진에 있어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민간단체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울산역, 서울산IC 등 주요교통 목지점에서 산악관광복합지역에 접근하는 주요도로가 정립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군도3호선 선형개량과 울산역에서 국도 35호선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도로를 개설한다고는 합니다만, 등억지구와 곧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둘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최선의 사업인 로프웨이사업의 진척 상황과 완공에 관하여 답변바랍니다. 또한, 관광객들이 등억지구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망의 개설에 관하여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더불어 본의원은 산악관광에 있어서 별빛야영장, 복합웰컴센터 등 신불산군립공원 일대의 관광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영남알프스 전체의 관광활성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서도 영남알프스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내골 공영주차장의 설치 등 여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가지산, 고헌산, 천황산 등 우리가 가진 산악자원을 더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접자치단체인 밀양시도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표충사에서 재약산에 이르는 구간 4.4㎞에 2017년까지 35억원의 국비 등을 들여 유리 다리, 전망대 등 특색 있는 생태탐방로인 ‘재약산 산들늪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고 합니다. 밀양시가 천황산, 재약산을 재악산으로 지명변경을 요청한 것과 함께 미루어 볼 때 밀양시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에, 우리도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개발의 확장을 조속히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앞서 지적한 석남사계곡의 경우에도 하계에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고 있지만 친수하천적인 정비가 아직 덜된 형편이며, 고헌산과 천황산 일대에 공공의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을 설치하는 등 산악자원을 활용하려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곳이 많으리라 봅니다. 남부권의 대운산 일대도 산림청 치유의 숲, 울산시 수목원 등이 들어서 산림휴양지로 거듭난다고 하니, 본의원 생각에는 천황산, 고헌산, 가지산 등의 영남알프스가 충분한 산림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기에, 시민의 휴양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완성되어 가는 신불산 일대 외의 전체 영남알프스에 자연친화적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산악관광을 한걸음 더 활성화할 준비와 계획에 대하여 답변바랍니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신장열 군수님을 비롯한 880여명의 공무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군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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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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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 | 제6대 | 회기 | 제0회 |
| 차수 | 0차 | 날짜 | 2015-08-17 |
| 답변회의록 | |||
|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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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권영호 의원님, 22만 군민의 복리 증진과 영남알프스의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리면서, 의원님께서 서면으로 질문하신『울주군 산악관광의 현 상황과 개발의 확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산악인접 친수공간의 불법행위 예방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상북면 등억리 작괘천 상류와 이천리 배내지역의 철구소 일원에서 매년 여름철이면 발생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상시적으로 사전계도하고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올해는 상기 일대 불법시설물 약 90여개에 대하여 20여개를 강제철거, 50여개는 자진철거, 20여개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하였으며, 주요 지점에 불법행위 신고 안내 현수막을 이용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부착하여 이용자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매년 휴가철이면 인근 주민과 업소 등에서 불법행위를 지속․반복적으로 행하고 있는 실정으로 내년부터는 하계전인 6월부터 하천감시원을 집중 배치하여 계도와 사전단속을 실시하여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성수기에는 적발 시 시설물 철거 및 사법처리 의뢰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절차상 강제집행 전 자진철거 이행 등의 사전 계고기간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불법행위를 하는 사례가 있어, 앞으로는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 계고기간을 최소화하고, 2회 이상 불법행위가 있을시에는 무조건적 강제철거와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함을 원칙으로 세워 불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히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우리군에서는 작괘천을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자 2014년 1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작괘천 친수하천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였고, 9월 이후 보상을 추진하고 2016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주요사업계획으로 제방신설 L=2.1km, 제방보수 L=2.0km이며 산책로(신불산 산장 ~ 등억교) L=3.1km 구간이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그 외 수변쉼터와 물놀이장, 주차장, 가동보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상기 계획과 같이 작괘천 친수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만연되고 있는 불법행위는 자연스럽게 근절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우리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째, 로프웨이 사업의 진척 상황 및 완공에 관한 사항과 관광객들이 등억지구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망의 개설에 관한 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로프웨이 사업의 진척 상황 및 완공시기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총연장 2.46km, 총사업비 588억 원이 소요되는 공공개발 사업입니다. 케이블카 사업은 2010년 3월 울산시에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플랜」수립 시에 민간사업자로부터 신불산케이블카 제안서를 제출 받아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민간사업자의 자금확보 어려움 등으로 장기 표류되어 민간투자사업으로는 추진이 불가한 상황에서, 2012년 12월 지역주민들 2천여명이 서명서 전달과 함께 공공사업으로 추진을 건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3년 10월 신불산 로프웨이 사업을 울산시와 우리군이 공공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공식발표하였으며, 울산시와 우리군이 각각 50%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기본계획,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 5월에는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하면서 케이블카의 노선을 선정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축환경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인하여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갈등조정협의회 등을 통해 반대단체와 협의를 진행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회에 걸쳐 갈등조정협의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의 쟁점사항인 식생, 경제성, 안전성에 대한 자료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제출하였고, 반대단체를 방문하여 대화를 시도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갈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적인 절차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본설계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한 후 2016년 상반기에는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과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2016년 하반기 착공, 2018년 상반기 공사준공하여, 2018년 하반기 케이블카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등억지구 진입 교통망 개설’과 관련한 추진 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산악관광 중심지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의 원활한 접근을 위한 교통망 구축에 다각적인 검토를 시행하였고 누구나 주요 접속지점에서 원활하게 등억지구로 접근할 수 있는 도로망 구축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요 지점에서 등억지구로 진입하는 노선 중 KTX 울산역에서 군도3호선을 경유하는 노선, 서울산IC에서 국도35호선과 군도12호선을 경유하는 노선, 언양 시가지(대1-24호선)에서 농어촌도로 203호선(등천선)을 경유하는 노선을 중심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삼남 작천정 일원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및 상북 농어촌도로 203호선(등천선) 확포장공사를 시행중에 있으며, 특히 케이블카 설치에 따라 우리군의 관문인 KTX 울산역에서 등억 복합웰컴센터까지의 전용노선을 확보하기 위하여 삼남 메가마트 물류단지 조성구간과 연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별도의 개별 노선 확보 없이도 산악관광을 누리려는 누구나가 보다 편리하게 등억지구로 접근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셋째, 전체 영남알프스에 자연친화적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산악관광을 한걸음 더 활성화할 준비와 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영남알프스 산악권에 대한 다양한 관광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리군의 대표 산악관광자원인 영남알프스를 활용하고, KTX와 연계한 다양한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2010년 3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트플랜」을 수립, 시․군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우선 사업으로 ‘10대 선도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 소관 사업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건립, 인공암벽장 조성, 작수천 명소화사업, 간월재휴게소 건립, 하늘억새길 조성, 영남알프스 둘레길 조성 등이 대부분 마무리 되어 각종 산악관광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이 조화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0대 선도사업’ 중 울산광역시 소관 추진사업으로 가지산도립공원 구역인 석남사 1지구에는 수변생태공원조성, 오토캠핑장조성이 추진 중에 있으며, 석남사 2지구는 웰빙숙박시설, 숲속공연장 등이 조성되는 2단계, 3단계의 중장기 사업계획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영남알프스의 산악관광자원인 억새군락지가 폭증하는 탐방객들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울산광역시에서 총사업비 36억원으로 2014년부터 2019년 까지 영남알프스와 고헌산, 능동산 일원에 산림생태 억새 복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2015년도에는 신불산, 간월산 일원 37ha에 억새군락지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군에서는 시민의 휴식공간 조성과 다양한 여가행태를 반영한 4계절형 가족단위 관광휴양자원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계획으로는 작괘천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조성한 작천정 별빛야영장이 개장 후 많은 관심과 이용만족도로 전국 최고시설을 갖춘 야영장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용객들의 다양한 캠핑시설의 추가 설치와 체험프로그램 확충 요구가 있어 이에 부응하고자 작천정별빛야영장 확장과 등억야영장 신규 조성을 계획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군 최대 산악관광자원인 영남알프스의 체계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군의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고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산악관광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고,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권영호 의원님께 거듭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8. 울주군수 신 장 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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