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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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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박기선 의원 제목 범서 장검일대 아파트단지의 고속도로 차량소음을 경감하여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자!
대수 제6대 회기 제158회 제2차정례회
차수 4차 날짜 2015-12-23
발언 회의록  제6대 제158회[제2차정례회 ] 4차 본회의
박기선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조충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주군의회 행정경제위원회 박기선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최근 여러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 울주군 인구 확대에 일조하고 있는 범서읍 장검지구의 고속도로 차량소음을 경감할 방음벽을 추가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굴화(장검)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장검지구)은 2006년 3월에 실시계획 승인이 난후 2010년 울산시에서 당초보다 공동주택건립계획을 대폭 늘리는 개발계획변경을 승인하여 공동주택은 기존 509가구에서 2046가구로 늘리고 단독주택은 82가구로 줄여, 지구 내 입주가구수가 1238가구가 늘어났습니다.
지구 내 가구 수의 증가에 따라 교통문제 등이 산적해 있으나, 이보다 더 시급한 문제가 교통소음 문제입니다.
장검지구는 도시개발계획이 최초 입안되는 시기 이전에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공사 중이었고, 2008년 12월 부산 해운대에서 울산 범서까지의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습니다.
이후 앞서 말씀드린 공동주택을 증가하는 도시개발계획이 2010년에 승인되면서 개발되기 시작하여, 문수산 더샾 아파트가 2014년 10개동에 1005세대가 입주하였으며, 문수산 푸르지오 아파트도 2014년 4개동, 392세대가 입주하였고, 로얄듀크 아파트도 7개동에 625세대가 2017년에 입주예정으로 한창 공사 중입니다.

그런데, 문수산 더샾 아파트가 준공되기 전에 장검지구 도시개발조합 측에서 장검램프 입구에서부터 높이 3m, 길이 328m의 방음벽을 시공하였으나, 입주완료 후 주민들이 차량소음을 사유로 2014년과 2015년 울주군에 진정을 제기하였고, 소음을 측정한 결과 기준치 65dB에 근접하는 결과만을 얻었기에 방음벽 개선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수산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 전에 부산울산고속도로 램프구간에 높이 11m, 길이 200m의 방음벽을 시공하고, 울산고속도로에 인접한 구역은 높이 18m, 길이 224m의 방음벽을 설치했습니다.

문수산 더샾 아파트 입주민들은 현재의 3m규모 방음벽은 대형차량의 상단이 노출되는 등 전혀 방음이 되지 않아 주민생활에 고통을 가중시키기에 도로를 덮는 터널형 방음벽 시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도 12월말 울산~남경주 구간의 개통과 내년 6월의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완전개통을 고려할 때, 지금보다 더 많은 교통량을 예상할 수 있으므로 차량소음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최소한으로 되어있는 방음벽은 높이를 높이고, 또한 도로 쪽으로 휘어져 소음이 도로 밖으로 덜 노출되는 형태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장검지구 준공 시기나, 개선비용의 부담 분배 문제, 분양 시 사전 공지를 통하여 입주민의 소음 인지가 된 점 등, 장검지구 고속도로 소음경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복잡한 사전 협의문제가 있습니다만,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담보해내기 위해서라도 지역정치권, 울산시와 울주군, 도로와 도시개발 관련자들의 협력과 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은 울주군이 살기 좋은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해나가는 한 발 빠른 행정력을 보여주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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