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5분 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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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필요함 | ||
| 대수 | 제7대 | 회기 | 제188회 임시회 | |
| 차수 | 2차 | 날짜 | 2019-09-02 | |
| 발언 회의록 | 제7대 제188회[임시회] 2차 본회의 | |||
| 최윤성 의원 | 발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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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3만 울주군민 여러분, 행복한 울주!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서 애쓰시는 간정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이선호 군수님을 비롯한 1,010여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최윤성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3월 언론보도를 통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2017년 1.05명, 2018년은 0.98명으로 통계작성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뉴스를 접하였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사회나 국가의 위기이기도 하지만 돌이켜 보면 아이들의 불행, 나아가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먹을 것이 부족한 경제적 빈곤이 문제였다면 지금은 경제적으로는 풍족할 수 있으나 정작 우리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으며, 부모들도 아이 낳기를 꺼려하고 있어 이는 결국 저출산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해법도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에 있어 그중 하나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통해 우리 울주군의 아이들을 잘 지키자는 제안을 드리고자합니다. 저는 최근 지역구의 학교 주변을 방문하여 통학로를 살펴 보았으며, 특히 지난 8월 7일 이선호 군수님과 함께 온남초등학교 통학로를 세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기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 가운데 일부는 보수가 필요한 구간도 있었으며, 통학로 중 일부는 인도가 없는 구간도 있었고,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하여 위험한 구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위험한 통학로가 걱정되는 학부모님들은 매일같이 어린아이들의 등하교길을 동행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런 위험한 통학로는 우리 울주군 전체로 보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시급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통학로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사회를 어찌 선진화된 사회라 할 수 있을 것이며, 살기 좋은 사회라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군에서도 지역내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강사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의 요청을 받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길 교통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동선과 차량흐름을 자세히 관찰하고 필요한 교통시설물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단계적 으로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여건에 따라서 운전자들에게 규정 속도와 자신이 탄 차의 속도를 알려주는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대표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인 ‘옐로우 카펫’이 설치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 울주경찰서와 협의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나 실무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협력함은 물론 교통시설물의 유지, 관리 등을 위한 학교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넷째 통학로 현장지도, 녹색어머니회 등을 비롯한 유관단체 중심의 교통안전캠페인과 등하굣길 교통지도,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지도 등도 입체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필수시설관련 예산을 명확히 산출해서 요구하고, 당장 필요한 예산은 어떤 사업 보다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장님 이하 우리 의회도 힘을 합쳐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불안한 존재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될 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간정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선호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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