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5분 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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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구축' 국가공모사업을 반드시 유치하자! | ||
| 대수 | 제7대 | 회기 | 제199회 제2차정례회 | |
| 차수 | 1차 | 날짜 | 2020-11-16 | |
| 발언 회의록 | 제7대 제199회[제2차정례회] 1차 본회의 | |||
| 경민정 의원 | 발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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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행정복지위원장 경민정 의원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진출에 관련된 것인데요. 발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시작-> <- 영상 종료 후 영상 속의 주인공 코디 리는 시각 장애와 자폐증이 동반된 중증 발달장애인인데요, 수십 년간 이어진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으로 훌륭한 뮤지션이 되어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장애는 불편한 것이며 극복의 대상으로 여겨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자리에서, 장애를, 극복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문화로 전환하고 울주군이 앞장서서 장애인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주체가 되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본 의원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 하는 국가 공모사업인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구축사업 울주군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설비를 비롯한 국가예산 12억 5천만원이 투입되 는 국책사업으로 울주군은 사업 아이템 선정과 그에 따른 장소를 제공하고 운영비를 매칭 함으로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사회 의 일원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간담회 자리에는 울주군 발달장애인 부모님을 비롯해 울산지역의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요, 무엇보다도 부모님들의 반응이 꽤나 뜨거웠습니다. ‘제 아이와 함께 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게 된다면 올해 서른 된 아들에게 처음으로 명함을 선물 하겠습니다’ 발달장애는 해당 연령대에 이루어져야 할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자아실현 욕구마저 멈춰진 것은 아닙니다. 훈련을 거치면 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이상은 분명히 있습니다. ‘가족이 있다면 해 낼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은 한결같이 말씀하십니다. ‘소원이 있다면 내 자녀가 단 돈 1만원이라도 세금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발달장애인 인구는 24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울산시에 4921명, 울주군에는 1326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복지와 일자리 창출시스템은 아직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으며, 평생 자녀보육에 매달려야 하는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바로 이 점이 이번 국가공모사업을 반드시 울주에 유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존경하는 이선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연말이라 빠듯한 일정이겠지만, 이번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전, 그리고 성취를 통해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울주군만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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