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5분 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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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주군 여성회관 건립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자! | ||
| 대수 | 제6대 | 회기 | 제176회 임시회 | |
| 차수 | 2차 | 날짜 | 2018-03-15 | |
| 발언 회의록 | 제6대 제176회[임시회 ] 2차 본회의 | |||
| 정수진 의원 | 발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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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3만 울주군민 여러분! 한성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장열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경제위원회 정수진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울주군민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여성회관, 즉 여성을 위한 다목적 회관이 필요함을 말씀드리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국가경쟁력은 여성의 능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각 분야에 있어 여성의 진출과 지위향상은 절대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이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 기반시설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제도적 차원으로는 여성발전기본법에서 지난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어 양성평등을 중심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에 있어 여러 다양한 정책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여성정책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이라는 허울만 있을 뿐 여성에 대한 배려는 생색내기 예산과 행사 지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진실로 울주군의 성인지예산이 성인지적인가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획기적인 여성정책을 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에 핵심적인 사업이 여성회관의 건립이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여성회관은 단지 상징적인 건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 한분, 한분을 이어주는 공간, 여성 문화를 만들어가고 확대, 재생산하는 공간, 여성의 사회의식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현재 울주군의 거의 모든 행사와 봉사에 여성단체들이 적극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그분들이 활동하는데 있어 제대로 된 회의실 하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하나 없는 형편이기도 합니다. 여성회관이 건립된다면, 여성단체, 여성기관, 여성기업 그리고 일반 여성들이 마음 놓고 배우고 봉사하고, 여성들의 복지와 휴식의 요람으로써 토론과 체험, 정보를 함께 하는 창조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훌륭한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고용창출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기관으로의 기능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성회관이 건립할 때, 새로일하기센터를 필수적으로 설치하여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이는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안인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관련하여,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문제 해결과 여성의 산아기피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여성회관의 건립을 시발점으로 하여 울주군 여성정책을 새롭게 써나가야 합니다. 여성의 정책 참여, 역량 강화, 복지 안전, 권익 증진 등에 한걸음 더 나아간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 울주군도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울주군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여성가족부장관에게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것을 제안합니다.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울주군 발전의 선봉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여성회관의 건립과 여성친화도시의 지정 등에 울주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라면서,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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