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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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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김민식 의원 제목 태화강생태관의 운영과 연어사업에는 울산시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
대수 제6대 회기 제157회 임시회
차수 1차 날짜 2015-10-14
발언 회의록  제6대 제157회[임시회 ] 1차 본회의
김민식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조충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설복지위원회 김민식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번 10월 준공하여 내년 3월에 개관하게 되는 태화강생태관의 운영에 있어 운영비 등의 지원, 특히 연어사업만큼은 울산광역시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함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태화강생태관은 범서읍민과의 협의 하에 2012년도에 소도읍육성사업을 계획하고, 2013년도 11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총 150억원의 예산으로 국비 45억원, 시비 22억 5천만원, 군비 82억 5천만원이 투입되었습니다.

태화강 생태관은 울산시 전체를 흐르는 국가하천인 태화강을 모티브로 하여 태화강의 생태를 울산시민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내수면어종을 중심으로 전시․체험하는 공간이기에, 울산시 차원의 지원이 당연히 필요한 사업이고, 울주군이 전면적으로 담당하게 되는 현재의 운영시스템계획은 전면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태화강생태관의 연어사업은 울산시가 직접 관리하던 사업으로, 연어의 부화와 관리 등이 생태적으로 남구지역인 구삼호교 아래에서 이루어지는데, 우리 군이 나서서 연어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최근 언론에서도 10월~11월 사이에 울주군이 울산시가 하던 일을 맡아 태화강 어미연어 회귀량 조사에 나선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또, 시민들이 연어를 볼 수 있는 회귀연어관찰장을 우리군 예산으로 구삼호교에 설치한다고 합니다.

우리 지역에는 올라오지도 않고 타 자치단체 까지만 올라오는 연어에 대해 우리 예산을 들여 연구하고 조사한다는 것이 맞는 말이며, 남의 지역 다리에 관찰장까지 설치하는 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 입니까! 해당 언론에서는 삼호교 일대만이 아니라 연안앞바다와 태화강하류의 연어생태까지 울주군이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 말이 맞다면 연어사업은 우리 울주군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울산시가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물론 태화강생태관 컨텐츠의 중심에 연어가 있기는 합니다만, 생태관 내의 운영에서 관람, 체험 등만 우리 군이 시행하고, 생태관 내의 연어부화장 등의 관리라든지, 태화강의 연어를 관리하는 태화강 연어사업은 울산시가 직접 맡아서 추진하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현재 생태관 운영 및 연어사업과 관련하여 예산편성에 시비가 거의 없다시피 한데, 지금은 생태관 개관 등에 대해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렇다고는 해도, 울산시에서 연어사업을 이관 받았기에 예산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이 또한 어렵다면 연어관련 사업의 예산에 있어 우리 군이 1/5정도만 담당하고 나머지를 울산시가 부담하거나, 연어사업 인원의 전체를 시가 파견하여 생태관에 근무하게 하는 방안도 있을 것입니다.

본의원은 생태관 운영시스템에 있어 비용이나 조직을 울산시와 분담하여야 하며, 특히, 연어부화장 등의 생태관 내 연어사업과 태화강 일대의 연어사업에 대하여서는 울산시가 중심이 되어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더불어 군수님과 울주군 공직자들도 태화강 생태관이 선바위공원과 함께 주민이 자주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까지 운영과 시설의 점검 등에 전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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