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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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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김영철 의원 제목 언양알프스시장의 조속한 정비를 통해 서부권 경제활성화에 나서자 !
대수 제6대 회기 제176회 임시회
차수 2차 날짜 2018-03-15
발언 회의록  제6대 제176회[임시회 ] 2차 본회의
김영철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한성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설복지위원장 김영철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울주군의 주요 전통시장 중의 하나인 언양알프스시장의 노후장옥을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하여 언양버스터미널의 이전으로 말미암아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전환점이 되도록 해야 함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언양알프스시장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언양공설시장, 언양시장, 언양종합상가시장이 결합된 울주군 대표전통시장입니다. 언양시장 등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장옥을 정비하고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확보한 반면, 언양공설시장은 노후장옥 그대로인 채로 운영되고 있어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

이에 대로1-24호선 확장공사가 확정되면서 동시에 언양공설시장 노후장옥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국시비를 포함하여 37억여 원을 투입하여 2016년 10월부터 추진해 2019년 5월에 준공하는 것으로 우리 군에서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제175회 임시회 지역경제과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자리에서도 논란이 되었습니다만, 노후장옥 정비 면적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대로1-24호선 확장공사 구역에 대한 울산광역시의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노후장옥 정비 전체사업이 늦춰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우리 군에서는 국유지 등 사업대상 토지매수를 완료한 상황에서 영업보상 등의 협의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는 노후장옥 정비공사를 진행하려는데 비해, 울산시는 대로1-24호선 확장공사 총비용 300억 원 중에서 지난해 설계비 5억 원을 편성하고, 이번 1회 추경에서 보상비 30억 원 정도를 확보하겠다고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예산확보가 늦어 도로공사가 늦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울산광역시 도로공사계획이 우리 군 언양공설시장 노후장옥 정비사업과 일정상 맞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도로공사 1단계는 완료되었고, 2단계가 초기 진행 중인데, 문제는 노후장옥 부지는 3단계로 계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울산광역시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하겠지만, 행정이 엇박자가 나서 노후장옥 정비사업 추진이 지연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안 그래도 구 언양버스터미널의 폐쇄로 말미암아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띄지 않아 서부권 경제가 어려운 형편인데, 노후장옥 개선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에 노후장옥 정비 부지부터 도로공사를 시행해달라는 건의를 강력히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군은 언양알프스시장 주위의 기반시설 등을 개선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국도 35호선의 언양시가지 구역 확장, 헌양길 일원 간판정비 및 언양중심시가지조성 사업 등을 통해 명품특화거리를 만들었고, 언양공설시장 노후장옥을 정비한다면 서부권 부도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울산광역시와 노후장옥 정비 구역 도로공사 우선 실시에 대해 실무자간에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다면, 군 고위직이 나서고, 의회도 정치력을 발휘해 조속히 대로1-24호선 확장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발 빠른 전통시장 정비를 통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는데 더욱 더 적극적 행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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