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

울주군의회 홈페이지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홈으로 의정활동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질문제목, 대수, 회기, 차수, 의원, 날짜 질문내용 확인할 수 있습니다
5분 자유발언
권영호 의원 제목 신청사개청과 울주정명천년을 동시 기념하여 시너지효과를 만들자
대수 제6대 회기 제157회 임시회
차수 2차 날짜 2015-10-20
발언 회의록  제6대 제157회[임시회 ] 2차 본회의
권영호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조충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설복지위원회 권영호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본의원은 오늘 2018년으로 울주 정명 천년을 맞는 기념식을 2017년 12월 개청을 계획하고 있는 울주군신청사의 개청식과 통합하여 동시에 시행함으로 인한 시너지효과에 대하여 피력하고자 합니다.

울주는 고려사 제57권 지 제11 지리2 5~6쪽에 따르면, 고려초인 성종 10년 이후에 흥례부에서 울주라고 불리웠다고는 하나, 성종 시기까지는 흥례부를 쓰다, 현종 9년인 서기 1018년 지방체계 개편으로 울주에 방어사를 두면서 공식적으로 울주로 정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지금의 웅촌일대, 경주 양남일대, 범서일대를 통합하였고, 속현으로 헌양현과 동래현을 두었다고 하니, 지금의 울산과 부산 동부를 아우르는 지역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것은 역사전문가들의 고증 등에 따라 사실이 확인되겠지만, 울주군의 입장에서는 천년이나 된 도시임을 내세울 수 있는 시기일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의 자랑인 반구대가 선사시대인 신석기 정도에 새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에 선사도시 울주를 같이 알려 나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런 역사적 긍지를 모아 울주군 신청사의 개청으로 울주의 새 시대를 열어젖히는 때에 울주 정명 천년을 기념하는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고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울주군 신청사는 10년의 산고 끝에 2017년 12월에 개청을 예정하고 있습니다만, 본의원은 며칠만 개청식을 늦춰 2018년 새해에 울주가 정명된 지 천년과 신청사로 새롭게 발전할 울주군의 미래를 함께 담아 기념식을 치루고, 지역과 전국에 내세운다면 울주군을 알릴 이런 홍보이벤트는 다시없지 않을까 합니다.
앞에 언급한 고려사에 같이 나오는 전라도의 경우에는 개도 1,000년 행사를 국비 등을 받아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천년 울주(千年蔚州), 울주 밀레니엄(Ulju Millennium)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기념식과 개청식 뿐만 아니라 관내 홍보현수막, 홍보영상, 기념대토론회, 새로운 울주를 대비하는 세미나 등과 울주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면 한층 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아직 2년이 남은 지금부터 하나하나 준비를 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울주 정명천년의 역사적 고증을 위한 전문가 그룹의 회의체라든지, 지역의 여러 단체뿐만 아니라 출향인사들로 이루어진 자문위원회라든지, 울주 정명천년 기념추진위원회를 통한 기념사업 계획의 수립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라든지, 남은 2년 동안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울주군이 지난 천년동안 쌓아온 역사, 문화적 저력을 내보이는 기념식과 새시대를 여는 개청식이야 말로 발전된 미래 울주의 기틀을 쌓는 시금석이 되리라 본의원은 확신하기에, 군수님 이하 우리 울주군 공직자들도 울주 정명 천년의 기념과 신청사 개청을 통해 울주군이 미래형 창조도시로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