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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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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권영호 의원 제목 2018년 정명천년의 신청사 시대를 철저히 대비하자!
대수 제6대 회기 제174회 제2차정례회
차수 4차 날짜 2017-12-19
발언 회의록  제6대 제174회[제2차정례회 ] 4차 본회의
권영호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한성율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940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주군의회 부의장 권영호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바로 다음 주로 다가온 울주군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축하하며,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충실히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완벽히 구축해야 함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울주군 신청사는 본관이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3만 9,264㎡, 의사당은 지하 1층 지상 4층 2,300㎡ 규모로, 주차면 672면이며, 신청사 건립, 도시개발사업, 국도7호선 확장공사를 포함해 1,240억원이 투입된 사업입니다.
지난 2007년 군청사 이전을 결정하여 2010년 청량면 율리로 부지를 선정하고, 2015년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하여 12월 15일부터 신청사로의 이사를 마치고 12월 26일 율리의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합니다.
10여년이 걸린 신청사의 건축에 고생하신 공무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 1월 16일에 군민과 내외빈을 모시고 성대한 개청식을 개최합니다만, 신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먼저, 12월 2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는 공지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합니다. 현 청사 외벽에 대형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주변에서 언제 신청사로 들어가느냐 하는 질문을 하는 형편이니 지역일간지나 방송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공지가 필요하다 보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교통입니다. 신청사가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는 있으나, 현재 서부권이나 범서 방향에서 신청사로 올 때 남구 무거동을 지나지 않고 오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반천에서 율리-삼동간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와 청량과 범서를 연결하는 국도 14호선 우회도로가 계획 중이나 언제 개통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알고 있습니다. 신설도로 개통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겠습니다.
또한 버스노선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신청사 주변에 율리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서부권 주민이나 범서 주민들이 버스로 신청사를 방문하려면 무거동 일대에서 환승을 해야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울산시 교통부서와 협의를 통해 서부권, 범서에서 바로 신청사로 오는 노선을 신설해야 합니다. 논의가 되었다면 지금이라도 널리 홍보를 하여 주민들이 신청사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청사 전체로 672면의 주차장이 준비된다고 알고 있으나, 회계정보과에서 부서별 70%정도로 배정한 직원 주차 총수는 400대라고 합니다. 현재 본청직원 차량 보유등록 대수만 하더라도 531대인데, 당장은 배정받지 못한 직원들이 도시개발부지 등의 도로를 이용, 주차하겠지만 추후 문제의 소지가 있기에 대비해야겠습니다.

2018년 정명천년의 해를 맞아 새로운 천년을 향해 도약하는 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라도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준비를 착실히 해야겠습니다.

2017년도 이제 열흘 정도 남았습니다. 울주군민과 울주군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의 건승을 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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