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5분 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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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중위생을 강화위한 일반음식점 화장실 개선으로 명품울주로 나아가자! | ||
| 대수 | 제6대 | 회기 | 제157회 임시회 | |
| 차수 | 1차 | 날짜 | 2015-10-14 | |
| 발언 회의록 | 제6대 제157회[임시회 ] 1차 본회의 | |||
| 박동구 의원 | 발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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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조충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경제위원장 박동구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우리 군민들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위생문제 중에서 주요한 사안인 화장실의 개선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울주군에 올 10월 1일까지 일반음식점 허가건수는 2,872건으로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만, 아직 일반음식점의 주요시설이기도 한 화장실의 변기의 종류 등 위생상황에 대한 전반적 조사는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 군에서는 매년 20개소씩 식당출입로에 손 씻는 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을 개소 당 1백만원 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보이는 이러한 손씻는 시설이 설치된 식당을 이용해보면, 그 식당의 위생 상태를 믿을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식품진흥기금으로 2백만원씩 5개소에 음식점 주방공개 CCTV설치비를 지원하여 깨끗한 음식조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당의 위생은 공중위생의 첩경이기에 손씻는 시설 외에 추가적으로 위생을 강화하는 방안인 화장실 변기 개선을 강구해야하지 않나 하여 자유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관련법령에는 동․서양식 변기의 설치비율에 대한 기준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가능하면 일반음식점 화장실 설치 시 서양식 변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가정에는 거의 서양식변기가 있는 현실에서 외부에서 동양식변기를 쓰는 것은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허가된 일반음식점만이라도 화장실 전수조사를 통하여 화장실 변기상태를 확인하여야 하며, 특히 아직도 수세식이 아닌 재래식 화장실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조사하여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2014년에 한국도로공사는 화장실 변기를 개선하자는 고객 의견에, 이용객 선호조사를 통하여 화장실 신축시 남자화장실(소변기 제외)은 쪼그려 앉아 볼일을 보는 동양식변기와 걸터앉아 볼일을 보는 서양식변기의 비율을 2:8로, 여자화장실은 3:7의 비율로 설치해나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올 3월에 서울의 지하철 화장실을 새로 짓거나 개선할 때 시민과 외국인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변기를 동․서양식변기 혼용에서 서양식변기로 변경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민 3,000명의 설문조사에서 68%의 시민이 서양식변기를 편리성을 이유로 선호한데 따른 것이라 합니다. 이런 부분을 볼 때 서양식변기로의 전환 추세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더불어 서양식변기의 도입 시에도, 일본에서 많이 보입니다만 변기의 뒤 수조 위에 손 씻는 곳을 만들어 물을 절약하는 변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게 한다든지, 변기 커버의 위생을 위하여 1회용(종이) 변기커버를 추가 설치한다든지, 변기커버를 소독할 수 있는 소독제나 알콜, 티슈를 비치해놓는다든지 등 전반적으로 화장실 문화를 위생적으로 바꿔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울주군의 화장실 문화를 위생적인 변기의 설치뿐만 아니라 화장실 청결 캠페인 등을 통해 높여 나갈 때, 우리 군민들의 생활뿐만 아니라 울주군의 문화 수준도 향상됨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서, 군수님 이하 우리 울주군 공직자들도 울주군 공중위생의 강화가 명품 울주군으로의 발전에 필수적임을 명심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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