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 울주복지재단 설립 촉구와 필요성 제기 -

 

존경하는 23만 울주군민 여러분,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고생하시는 간정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울주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선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주군의회 최윤성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울주군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울주복지재단」설립 촉구와 필요성 논의를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올해 2021년 울주군의 당초예산액 9,325억원 중 사회복지예산은 총 3,065억원으로

 전년도 예산액인 2,706억원보다 13.25%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사회복지 예산은 울주군 전체 예산의 3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부분 복지서비스가 정부정책에 따라 일률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울주군민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습니다.

 

인구 30만을 바라보고 있는 울주군의 복지현실을 보면, 

조금 안타까운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 군민들의 맞춤형복지가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있고

복지관, 장애인 근로사업장, 지역아동센터 등 31개 복지시설이

시설관리공단 및 민간 등에서 위탁 운영을 하면서 복지 정책의 대한 연구, 복지 종사자 교육 및 인력 효율화, 시설 간 연계 기능의 역할의 대한 이런 부분들이 많은 아쉬움들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수익사업이 아닌 복지시설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공단 경영에도 어려움이 있으며, 업무 과부하와 복지분야에대한 전문성과 유연성이 부족함으로 군민에게 돌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미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따라 민간복지시설과 공공이 복지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며, 복지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에 의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과 시설 운영과 인력의 효율화 그리고 기부제공의 투명서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은 저출산 ‧ 고령화 시대 급격한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울주군민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감사 때 제안했던 울주군 복지재단 설립을 제안합니다.

이에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울주군 복지재단 설립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울주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많은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함께하는 간정태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그리고, 이선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