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5분 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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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행복케이블카의 치밀하고 조속한 건설로 울주관광을 한단계 도약시켜야 한다. | ||
| 대수 | 제6대 | 회기 | 제161회 임시회 | |
| 차수 | 1차 | 날짜 | 2016-05-23 | |
| 발언 회의록 | 제6대 제161회[임시회 ] 1차 본회의 | |||
| 김영철 의원 | 발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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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조충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설복지위원장 김영철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15년째 표류하고 있는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을 환경단체,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치밀한 준비로 조속한 시일내 사업을 추진하여 조선산업의 수주절벽 등 최근 울산의 경제침체를 관광 산업의 육성을 통해 극복하고, 더불어 미래 울주의 새로운 경제 활성화 견인차로 이바지하게 되어야 함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신불산케이블카사업은 지난 2001년 처음 추진되었으나 민간개발이 어려워짐에 따라 공영개발로 결정하였고, 특히 2015년 10월 '복합웰컴센터~신불산 서북측(2.46㎞)' 노선으로 결정하여 추진해나갔지만,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현재 노선안이 '자연공원법 제23조의2 생태축 우선의 원칙에 반해 환경부의 정책 기조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노선으로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은 데다 환경단체 반발도 거세기에 울산시와 울주군은 지난 4월 19일 케이블카 하부정류장이 복합웰컴센터 인근으로 결정돼 있는 만큼 새 노선의 상부정류장은 생태축을 침범하지 않는 간월재 내에서 선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노선을 확정하고 설계변경과 식생조사와 노선현황 측량 등 기초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신불산 행복케이블카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지역사설연구기관에 타당성용역을 해오던 것을 지양하고 앞으로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력과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시가지 및 동해바다 조망권 확보, 탑승객 만족도, 관광자원 연계성, 접근성 등 입지적 타당성 및 경제성 등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울산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본 사업의 성공여부는 행복케이블카의 롤모델이 되고있는 통영케이블카에서 성공사례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6년간 표류하던 통영케이블카사업은 주민투표를 통해 되살아났고, “이용객이 적어 수익성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과 “환경이 파괴될 것”이라는 주장 역시 기우로 밝혀졌습니다. 통영케이블카는 올해 운영 8년만에 탑승객 1000만명을 돌파하였고, 매년 평균 130만명 정도가 이용하며, 탑승수익도 매년 100억원 가까이 올리고 있습니다. 통영케이블카 건설에는 국비 87억원, 시비 86억원 등 사업비 173억원이 들어갔는데, 현재 통영의 횟집과 충무김밥집, 꿀빵가게 등도 특수를 누리는 등 연간 1300억~15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거둔다고 하니 우리 행복케이블카도 이러한 실익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통영케이블카의 성공 비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점뿐만 아니라 통영항과 한려수도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에 있으며, 통영시 전체가 관광명소로 꽉 들어차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이에, 저는 우리 행복케이블카를 울주 관광의 핵심시설로 만들기 위해서도 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복합웰컴센터, 별빛야영장, 작천정벚꽃거리, 자수정동굴나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울주오디세이 공연 등 기존의 산악관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연계하고, 또한 언양․봉계 불고기특구라는 먹거리와 인근의 국보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을 아우르는 대곡천암각화군 등 역사문화 관광지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영남알프스 신불산 행복케이블카가 빠른 시일 내에 건설되어 울주군민의 자긍심을 세울 수 있도록 군수님과 집행부에서는 적극적 행정을 도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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