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 5분 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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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축산업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안심․청정 울주로 거듭나자! | ||
| 대수 | 제6대 | 회기 | 제172회 임시회 | |
| 차수 | 1차 | 날짜 | 2017-08-30 | |
| 발언 회의록 | 제6대 제172회[임시회 ] 1차 본회의 | |||
| 김영철 의원 | 발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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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성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건설복지위원장 김영철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먼저 축산 안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유럽의 살충제계란 파동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8월 중순 양계농장과 계란제품을 전수조사한 결과 49개농장에서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이 검출되어 해당농장의 계란을 전량 폐기하였습니다. 이 조사와 대책을 발표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의약품안전처는 우왕좌왕하여 국민을 불안에 빠뜨렸으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울주군도 이러한 국민적 질책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관내 2개 농장이 살충제 계란 농장으로 밝혀져 생산‧저장되어있던 20만여개의 계란이 폐기되었습니다만, 놀라운 것은 비펜트린이라는 1급독성물질이 유효성분인 ‘와구프리’라는 살충제를 군비로 구입하여 농가에 배부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공수의 등을 통해 직접 닭에 뿌리지 않도록 사용법을 교육하였다고는 하나 경제적으로 계란을 생산하기 위한 케이지식 계란공장에서 안전에 대하여 철저히 고민하고 사용할 리가 없다는 것 쯤은 축수산부서에서도 인지하여야하는 것입니다. 사후약방문처럼 해당농장주를 고발하겠다는 대처를 하는 것보다 앞으로 공장식 계란농장의 환경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가를 이번 기회에 깊이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군의 소, 돼지, 닭 등의 가축 농장은 2016년말 기준으로 4,448호에 555,582두, 사육면적은 578,078㎡입니다. AI가 작년 연말 발생하여 13억6천여만원을 투입하여 방역에 힘쓴 결과 지난 5월 청정지역선포를 하였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발생하여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였던 것이 어제의 일입니다. 그런데 살충제 계란이라는 엎친데 덮친 격의 파동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의 발전이라는 대명제를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 현시점의 과제라 하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군이 도시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분뇨로 인해 환경부서에서도 골머리를 썩고 있지 않습니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축산관련 민원현황을 보더라도 총 76건으로 매해 10건에서 20여건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본적으로 축산업을 활성화하면서 도시화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축사를 한곳으로 모으는 축산단지 조성에 대하여 제안하고자 합니다. 도시화 되어가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이전대상으로 잡고 이전지역을 판단한 후 축산농민들과 협의하여 악취 등 환경문제가 없고, 가축 방역을 완벽히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전을 해나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축산단지 조성은 친환경적인 농장으로의 전환을 통해 농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할 것입니다. 축사이전을 통한 축산단지 조성에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기에 내년이라도 용역 등을 통해 진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민과 축산관계자들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축산단지 조성에 대한 의견을 모아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울주군의 행정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농업생산시설을 지도감독해 나가야하며, 인구 30만시대의 농업과 도시환경을 위해서라도 축산단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본의원은 주장하기에, 군수님과 집행부에서는 적극적 행정을 도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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