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서면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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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주군에서 추진 중인 도로개설 공사와 관련하여 | ||
| 대수 | 제8대 | 회기 | 제224회 임시회 | |
| 차수 | 1차 | 날짜 | 2023-09-20 | |
| 질문 회의록 | 제8대 제224회[임시회] 1차 본회의 | |||
| 김시욱 의원 | 질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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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울주군민의 삶에 스며드는 행복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시는 이순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김시욱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울주군이 추진 중인 도로개설 사업과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언양읍 반송~범서읍 천상간 도로개설과 관련된 사안입니다. 이 도로개설 공사는 울주군 관내 천상리 일원에 민간개발로 추진 중인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바, 교통체증을 선제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입니다. 천상(평천)지구는 천상중학교 인근 평천마을 일대 22만 6,000㎡ 부지에 약 1,900세대, 5,000여 명 규모로 기존 천상지구와 함께 범서읍에서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 천상 지역은 천상중앙길 및 평천길 등 지형적 단절로 동북 방향의 도로만 개설되어 있고, 국도 24호선과 연계되어 출·퇴근 시간에 만성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반송~천상간 도로를 개설하여 기존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며, 해당 도로개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해 상반기에 발주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쯤 끝났어야 할 용역이 올해 상반기나 되어서야 용역을 착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획보다 1년가량 사업이 늦어지게 되면서 해당 도로의 준공 시점도 늦춰지게 되어 이 도로를 주로 이용할 일대 천상 주민들은 기대한 만큼 실망 또한 클 것입니다. 이어 수년간 더디게 공사가 진행되는 ‘언양읍 반송~삼동면 상작간 도로개설’ 사업에 관한 사안입니다. 군에서는 이 도로개설과 연계하여 반송~천상간 도로공사를 진행하면서 교통량을 분산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 또한 아직 완료되지 못한 채 계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이 같은 사태를 인지하여 이 도로개설공사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공사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보고를 통해 반송~상작간 도로는 당초 올해 초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지만, 터널 시점부에 설치한 판넬식 옹벽의 인장균열 발생과 더불어 터널 종점부 철탑 구간 사면 붕괴 등으로 사실상 2021년 10월부터 공사가 중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군에서는 이 도로개설 공사의 준공일을 2024년까지 연기한다고 공고했으며, 그 결과 주민들이 이 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선 불가피하게 2여 년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 공사는 전 구간 토공이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공사 지연으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실을 토대로 본 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크게 두 가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수천 세대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면서 울주군에서 기존 도로의 교통수요 폭증 우려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반송~천상간 도로를 개설하겠다고 했으나 해당 도로개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1여 년간 늦춰지게 됐습니다. 용역이 미뤄지게 된 이유와 이 사업에 대한 개요, 추진 과정, 사업 준공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상세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로 언양읍 반송~삼동면 상작간 도로개설 공사의 현재 공정률과 공사가 재개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지, 또한 공사 재개를 위한 울주군의 해결방안과 어떤 절차를 밟고 있는지, 예상되는 전체 사업비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해당 도로 개설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준공 시점을 명확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군이 예상하는 준공일은 언제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순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더 나은 오늘을 누리는 울주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는 말씀드리며 이상 서면 질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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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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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 | 제8대 | 회기 | 제224회 임시회 |
| 차수 | 1차 | 날짜 | 2023-10-05 |
| 답변회의록 | 제8대 제224회[임시회] 1차 본회의 | ||
| 울주군수 |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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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영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평소 울주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경제건설위원회 김시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군에서 추진 중인 도로개설 사업 2건과 관련한 서면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언양읍 반송~범서읍 천상 간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언양읍 반송~범서읍 천상 간 도로개설사업』은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60억원, 연장 3.6km, 폭원 10m 도로로써 ‘언양 반송〜삼동 상작 도로’와 연계할 계획입니다. 2022년 제1회 및 제2회 추경예산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편성하여 추진계획 이었으나,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 및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 인가가 2023년 4월 고시됨에 따라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23. 4.)하였고 현재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선안에 대하여 검토 중이며 2024년 상반기 내 용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언양읍 반송~삼동면 상작간 도로개설 공사』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본공사는 울주군 서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고 울주군 신청사와의 원활한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나, 본 현장의 대부분이 산악지역인 점, 예측에 한계가 있는 지질 여건이 열악한 점 등으로 시공 중 설계도서와 현장이 상이한 구간이 많이 발생되어, 계획 대비 공정이 부진한 실정(2023년 9월 30일 기준 공정률 54%)입니다. 현재 공정 만회를 위하여, 설계변경(실정보고) 검토 및 승인 기간 단축, 부진공정 만회대책 검토, 추가 용지 보상 협의, 설계 경제성(VE) 검토 등 행정절차 이행 등에 있어 적극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 외 질의하신, 사업비의 변화는 사면의 절리, 파쇄대 등 근입깊이 내 불량한 암질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설계변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으며, 2020년 1월 27,124백만원으로 계약되었고, 준공시점까지 변동요인 등을 감안할 때 약 35 ~ 45억원 정도 추가로 증액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준공시점은 현재 설계 경제성(VE) 검토 중인 인장균열구간 사면에 대한 보강공사 공법이 확정된 후 명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으로, 『언양읍 반송~범서읍 천상간 도로개설 공사』『언양읍 반송~삼동면 상작간 도로개설 공사』와 관련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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