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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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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영철 의원 제목 울주군민이 주체가 되는 ‘반구천의 암각화 축제’ 추진 제언
대수 제8대 회기 제239회 제1차정례회
차수 6차 날짜 2025-07-23
질문 회의록
김영철 의원 질문내용
울주군민의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만들어 나가시는
이순걸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김영철 의원입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주군 반구천 계곡을 따라 자리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며,
수천 년 전 선사인의 삶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른 이후 15년간의 오랜 노력 끝에,
지난 7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우리 문화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쾌거이자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위대한 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계승할 것인지,
더 나아가 어떻게 지역사회와 세계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실천입니다.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향후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해 ‘5대 전략 분야와 22개 핵심 사업’을 발표하고,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체험형 테마파크 및 탐방로·자전거길 조성 등 반구천 일대의 관광 명소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더불어 현재 울주군은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반구천의 암각화 관련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투어 △관광택시‘반구천 일원 탐방’ △반구천 투어 AR게임 울주대모험 등 관광 중심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관광 명소로 즐기는 데에 그치지 않고,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문화적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유산이 지역 정체성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문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구천 일대는 자연과 선사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그 자체가 거대한 예술 무대이자 이야기의 원천입니다.
이에 따라 선사 문화를 체험하고 고대와 현대를 잇는 예술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교육·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콘텐츠형 문화축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민참여형 암각화 트레일 조성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현대예술과의 융합 전시 등은 충분히 실현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반구대의 암각화 축제가 진정한 세계유산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울주군민’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군민이 축제의 형식적인 참여자, 즉, 들러리로만 머무르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근 마을 주민, 상인, 지역 예술인 등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체계가 갖춰진다면,
반구천의 암각화 축제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열리는 축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고 지속적으로 향유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울주군 행정에 다음과 같이 질의드립니다.
향후 ‘반구천의 암각화 축제’가 울주군민 중심의 축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울주군 행정이 군민을 실질적인 주체로 참여시키기 위한
주민 의견 수렴과 참여 확대 방안 등 구체적인 계획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산 등재는 단지 문화적 훈장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유산의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유산 관리의 핵심입니다.
‘반구천의 암각화’가 울주군민의 자긍심이자 모두가 함께 가꾸는 살아 있는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울주군 행정의 책임 있는 계획과 명확한 입장을 기대하며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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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대수 제8대 회기 제239회 제1차정례회
차수 6차 날짜 2025-08-04
답변회의록
울주군수 답변내용
평소 군정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김영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영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울주군민이 주체가 되는 '반구천의 암각화 축제' 추진 제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언하신 내용과 같이,
「반구천의 암각화」는 대한민국의 17번째 세계유산이자 울산이 산업도시를 넘어
선사시대부터 문화역량을 지닌 지역이라는 사실을 부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유산입니다.

이러한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문화적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울주군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문화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민참여사업의 일환인 반구대 역사마을 공동체사업(시비 1억, 군비 1억)을 통해
천전리 및 대곡리 마을 주민 주도로 기획하여
반구천 일원 환경정비, 초화식재, 마을축제(연꽃축제) 등을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가유산청과 울산광역시와 함께 언양읍 대곡리 및 두동면 천전리 일원을 대상으로
「반구천의 암각화」주민협의체를 마련하고자
기 추진중인 반구대 역사마을 공동체사업의 대상과 규모 확대 검토 등 폭넓은 주민참여를 유도하여
세계가 인정한「반구천의 암각화」의 보편적 가치를
주민이 주체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다만,「반구천의 암각화」를 통한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이
울주군민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기 위해서는
주민들 간의 충분한 사전 논의를 통한 방향설정 및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유산 활용사업, 세계유산 축전 등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도 발굴하고 신청하도록 적극 홍보하겠으며,
지역주민 주도의 축제 추진계획 등의 제안시 울산광역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제언해 주신 김영철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김영철 의원님의 서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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