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서면질문
|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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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천상리 어린저수지(병산골못) 둘레길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 ||
| 대수 | 제8대 | 회기 | 제226회 제2차정례회 | |
| 차수 | 4차 | 날짜 | 2023-12-15 | |
| 질문 회의록 | 제8대 제226회[제2차정례회] 4차 본회의 | |||
| 박기홍 의원 | 질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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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이순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울주군의회 박기홍 의원입니다. 우선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계신 울주군 행정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천상리 어린저수지(병산골못)의 둘레길 조성 필요성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범서읍 천상리는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울주군은 범서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천상저수지(천상리 96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억(국비 4억2천, 군비 3억8천) 규모의 누리길 조성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개발제한구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 속에 저수지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천상저수지와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요 도로와의 접근성 및 자연경관이 뛰어난 어린저수지(천상리 866번지)에 대한 환경 개선 및 둘레길 조성 사업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린저수지는 천상저수지, 어림지못(대밭골못) 등과 함께 천상리의 대표적인 농업용수 공급 수리시설로서 이곳을 거쳐 감태봉을 지나 문수산으로 향하는 주요 등산코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2022년 천상고등학교의 한 동아리가 실시한 어린저수지 일원 플로깅 행사(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결과에 따르면, 큰 쓰레기봉투 2개 이상의 방대한 양의 쓰레기가 나와 저수지 주변 환경이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뿐만 아니라 등산코스로서의 수요도 있는 만큼, 해당 저수지의 환경 개선 및 둘레길 조성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 오염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울주군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해당 둘레길에 이색적인 맨발 걷기 구간을 형성하여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와 관련하여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질문드립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문수산 등산코스 중 하나이자 주민 접근성이 좋은 어린저수지의 기존 경로를 활용하여 환경 개선과 함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역주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시어 집행부의 심도 깊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울주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이순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서면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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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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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 | 제8대 | 회기 | 제226회 제2차정례회 |
| 차수 | 4차 | 날짜 | 2023-12-28 |
| 답변회의록 | 제8대 제226회[제2차정례회] 4차 본회의 | ||
| 울주군수 |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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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김영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평소 울주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위원회 박기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군 범서읍 천상리 어린지저수지(병산골못)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한 서면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어린지저수지는 1970년에 설치된 시설로써,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저수지 둘레 약 1km 정도의 농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당 농로를 이용하여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으며, 포장 상태가 양호하고 차량 통행량도 적어 현재 상태로도 큰 불편은 없어 보입니다. 어린지저수지 둘레길 조성에는 천상저수지 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시설물은 설치보다 유지관리가 더욱 중요함에 따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한 예로 2008년 8억원을 투입하여 서생 용리저수지에 데크시설을 설치하였으나, 이용자가 없고 유지관리가 되지 않아 2억원을 들여 올해 철거한 사례가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으로 포장된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음에 따라, 둘레길 조성에 대해서는 향후 수요와 현장 상황 등 제반여건이 더욱 총족 될 경우에 시행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편의시설이나 안전시설 등이 필요할 경우, 저수지 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우리군 범서읍 천상리 어린지저수지(병산골못)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답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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