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서면질문
| 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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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주군 야구장 건립에 대하여 | ||
| 대수 | 제5대 | 회기 | 제0회 | |
| 차수 | 0차 | 날짜 | 2013-06-24 | |
| 질문 회의록 | ||||
| 최길영 의원 | 질문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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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내무위원회 위원장 최길영의원 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이순걸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소중한 군정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21만 군민의 복지증진과 ‘명품도시 울주 건설’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시는 신장열 군수님을 비롯한 790여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생활체육 여건 보장을 위한 야구장 건립에 대하여 군수님께 의견을 묻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간 우리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운동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지역 체육시설은 군 단위 전국 최고, 최대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간절곶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11곳의 운동장과 체육공원에 13면의 축구장 및 풋살 경기장, 족구장 등의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하였고, 앞으로도 울주종합체육공원과 구영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어느 지역보다 군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잘 갖추었다 할 것입니다. 체육을 사랑하는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너무나 큰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독 야구를 할 수 있는 전용시설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프로야구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사회인 야구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야구장 건립 붐과는 너무나 상반된 현실이라 하겠습니다. 인근 부산시 기장군의 경우, 장안읍 길천리 1만5천698㎡ 부지에 사회인들과 유소년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더그아웃 2곳과 본부석, 주차장 등을 갖춘 장안천 야구장이 건립 완공되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일광면 동백리 일원 19만6천515㎡ 부지에도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2014년까지 야구장 4면을 조성하는 등 2015년까지 사회인 동호회와 리틀야구단이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야구장 시설이 준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부산시와 기장군은 한국야구위원회가 구상 중인 ‘야구박물관과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과 관련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유치 확정을 위하여 온 힘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야구장 건립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전국의 시, 군, 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선정위원회의 사업타당성 및 정량 평가 등을 거쳐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양구군, 전남 무안군, 충북 청원군, 경남 함안군 등 전국 18개 지역에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지자체별 각 3억5천만원의 기금을 교부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렇듯 인근 지자체를 비롯한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2년말 한국야구위원회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에서 전국의 야구장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68개면으로 전년 대비 66%나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까지 야구장 1,000면이 조성되어야 야구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내다 봤으며, 이는 지자체별 약 4.2개의 야구장이 조성되어야 가능한 수치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생활체육을 위한 야구장 전용시설이 전무한 실정인 우리군에 동호인이 즐길 수 있는 야구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되는데 군수님께서는 야구장을 건립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본 의원이 조사한 바로 우리군 야구동호회는 울주군 생활체육 야구연합회 산하 남울주 연합회와 서울주 연합회로 구성되어 47개팀에 1,100여명의 회원들이 야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동호인에 비해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야구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야구 전용시설은 전무하여 인근 기장군 장안천 야구장에 많은 사용료를 납부하고 친선경기를 하는 등 동호인들이 제대로 연습을 할 수 없다는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내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언양읍 구수리 수질개선사업소의 간이 야구장이 전부입니다. 그나마 현재 두서화랑체육공원과 삼동면민운동장에 3천만원 예산으로 야구 연습이 가능한 다목적구장으로 변경할 계획이지만, 전용 야구장이 아니기에 동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에 있습니다. 특히 울산시가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에 추진 중인 ‘울산 야구장’에서 2014년부터 많은 경기는 아니지만 프로구단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릴 경우 지역의 야구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마음 놓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는 이유로 지금도 쏟아지는 지역 야구동호회의 불만은 한층 더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군에서 군수기 야구대회를 일부 보조하고 있다고는 하나 동호인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야구 전용시설입니다. 전용 야구장이 하나라도 있다면 동호인들끼리 마음 놓고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친선게임도 하면서 야구동호인들의 불만해소와 군민들 간의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회인 야구단을 비롯해 리틀ㆍ유소년 야구단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관심도 커져가고 있는 이제는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대책을 세울 때가 되었습니다. 군수님께서 야구 동호인들의 고충과 야구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빠른 시일 내 울주군 야구장이 건립되길 기대하면서 우리 군이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 울주군이 될 수 있도록 의장님을 비롯한 790여명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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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 | 제5대 | 회기 | 제0회 |
| 차수 | 0차 | 날짜 | 2013-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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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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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순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 21만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 드리면서, 최길영 내무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야구장 건립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는 간절곶스포츠파크를 비롯해 11개의 운동장이 있으며, 풋살 경기장과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경기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앞으로 울주종합체육공원과 구영체육시설도 조성될 계획입니다. 하지만, 울주군 관내 야구동호인들이 47개 팀 1,100여 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를 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없는 것은 정말 안타깝고, 죄송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간절한 희망사항인 전용구장 건립이 절실한 것은 알고 있지만, 부지매입과 사업비 등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용구장 건립 전에 우선, 대안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현재 추진 중인 다목적구장들이 조성되면 동호인들이 이곳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올해 제1회 추경에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두서 화랑체육공원과 삼동 면민운동장 2곳을 축구와 야구를 겸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4일자로 발주 의뢰했으며, 7월 중에 착공하여 8월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서생체육공원의 경우 인조 잔디 노후화로 앞으로 잔디를 교체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 작업과 함께, 서생체육공원도 다목적구장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전용구장 건립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호인들의 이용을 배려하여 관심을 가져주신 최길영 내무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용구장 건립에 대한 검토가 있을 경우, 울주군 의회에서도 부지매입 및 사업비 확보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최길영 내무위원장님의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7. 10. 울주군수 신 장 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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