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최길영 의원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원 입니다.

군민여러분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홈으로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5분자유발언

질문제목, 대수, 회기, 차수, 의원, 날짜 질문내용 확인할 수 있습니다
5분 자유발언
최길영 의원 제목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재개에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대수 제6대 회기 제173회 임시회
차수 2차 날짜 2017-10-25
발언 회의록  제6대 제173회[임시회 ] 2차 본회의
최길영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한성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장열 군수님과 930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경제위원장 최길영 의원입니다.
저에게 자유발언 시간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지난 3개월간 울주군민이 하나의 마음으로 똘똘 뭉쳐 이루어낸 신고리원전 5․6호기의 건설재개에 관하여, 이날이 있기까지 풍찬노숙(風餐露宿)하며 우리 울주군의 차질 없는 발전을 위해 뛰어주신 울주군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문재인 정부 탄생 이후 탈 원전 정책을 위해, 울주군이 자율유치하고 공정률이 29.5%나 되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 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참여단을 모집하여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1,2차 여론조사 이후, 10월 13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471명의 시민참여단 합숙종합토론회에서 3차 및 4차 여론조사를 통해, 지난 20일에 공론화위원회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재개를 권고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1차~3차 여론조사도 건설재개가 우위였으며, 결론인 제4차 조사도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6p로 산출되었고, 건설재개는 59.5%, 중단은 40.5%로 19%p 차이가 나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인정이 되었고, 22일 대통령이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국수력원자력으로 공사재개를 통보하고, 원전안전위원회가 현장 안전성을 확인하면 11월 말에는 공사재개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원전건설사와 협력업체 1,700여 개와 근로자 1만 3천여 명은 2022년까지 일감을 확보하게 되고, 침체되었던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또한 되살아나리라 봅니다.

그리고, 지체되었던 새울원자력본부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면 울주군과의 협력체계가 완비되고, 울주군민의 입장에서 원전 건설과 운영에 있어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22일 대통령의 입장문에서 밝혔듯이 원전안전기준을 강화하고 원전비리를 척결하며 안전관리에 투명성을 높이며 단층지대의 활동상황과 지진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강화하겠다니,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뿐만 아니라 3․4호기의 운영에도 안전성이 추가 확보되면서 이제 울주군민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원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입장문에서 반경 30㎞ 이내에 수백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고리와 월성지역에 이미 13기의 원전이 있으며 2기가 추가된다고 하였기에, 그 중심지역인 울산 울주에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를 설치해야 할 것이며,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공론화에 시달린 울주군민을 위해서라도 서울에 있는 원전안전위원회의가 울주에 유치되는 등 원전과 관련된 울주의 염원들이 조속히 처리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군민의 바람대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이 재개되는 승리의 쾌거를 이루었기에, 이제 울주군민이 하나로 단합되어 울주 발전에 날로 매진해야 할 일만 남았다 할 것입니다. 신장열 군수님과 930 공직자들께서도 공론화에 의한 직․간접적인 피해 대응 등에 적극적인 행정을 도모해주시길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더불어 공론화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뛰어 주신 울주군민과 한성율 의장님을 비롯한 울주군의회 의원님들, 신장열 군수님과 공직자들, 그리고 범군민대책위와 울주군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상으로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