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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식 의원

울주군의회 정우식 의원 입니다.

군민여러분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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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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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정우식 의원 제목 구영운동장 장기표류 현장설명 회피
대수 제7대 회기 제202회 임시회
차수 1차 날짜 2021-04-14
발언 회의록  제7대 제202회[임시회] 1차 본회의
정우식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23만 군민 여러분 간정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선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행정복지위원회 정우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 5분 자유발언을 하기 위해서 이 앞에 선 것을 의원으로서 굉장히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방금 박기홍 의원께서 처음 등정을 하면서 선서도 했습니다.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박기홍 의원의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앞서 김상용 의원이 발의했듯이
구영운동장 관련 현장민원에 관계공무원을 출석해달라는 의회의 요청을 집행부에서 한 회신이 바로 이 회신입니다. 이 회신을 보고 저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군의원들이나 집행부 군수님이나 주민들이 의회로 또 군으로 보냈을 때는 우리 군민들이 좀더 잘 살고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달라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우리 군민들을 바라보고 우리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군이 따로 있고 의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여기 보면 ‘의회에서 자체적으로 민원 해결을 하라. 할 수 없으면 집행부에 일임하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은 보면 의회는 의회대로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따로 하겠다는 말입니다. 저의 해석이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마는 제가 해석하기로는 그렇게 들립니다.

우리 군민들을 위해서 바라보는 입장에서 군이 따로 있고 의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일체 단결하고 힘을 합쳐서 우리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소한 민원 하나 해결하면서 의회는 의회대로 군은 군대로 따로 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리에 서 있는 자체도, 이 말을 하고 있는 본인으로서도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우리 관계공무원 여러분, 공무원이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군민들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마음 없었습니까? 군민들의 민원, 그게 바로 우리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초석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리에서 너무나 부끄럽지만 우리 군민들을 위해 앞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이렇게 한마음으로 군민들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군민들 앞에 사죄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민원해결에 군이 따로 있고 의회가 따로 있지 않을 것입니다. 군민들이 우리 의원들을 의회로 보내고

군수님을 군청에 보냈을 때는 자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좀더 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투표해서 보냈을 것입니다. 그 군민들의 뜻을 저버리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만 바라보고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민원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원고도 없이, 두서 없이 발언하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군민들을 바라보고 열심히 살아가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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