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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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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노미경 의원 제목 ‘범서 하이패스IC’ 명칭을 ‘범서IC’로 지정해야
대수 제8대 회기 제217회 임시회
차수 1차 날짜 2022-10-18
발언 회의록  제8대 제217회[임시회] 1차 본회의
노미경 의원 발언내용
존경하는 23만 군민 여러분, 김영철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순걸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노미경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범서 하이패스IC’의 정식 명칭을 ‘범서IC’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범서 하이패스IC 개통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2019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램프 구간 지하에 매설된 대형 관로 이설 문제로 수년간 지체됐습니다.
그러다 최근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협의를 통해 관로 이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합의점을 도출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구영·천상 지역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이전보다 편의가 향상되고, 24호 국도와 신복로터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범서 지역민들은 범서 하이패스IC 개통사업이 당초 완공 시점보다 늦춰지게 되면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나, 개통과 동시에 이동권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문제는 범서 하이패스IC의 정식 명칭을 무엇으로 할지가 화두입니다.
지역민들은 ‘범서 하이패스IC’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점은 범서읍 주민들이 90% 이상 거주하고 있고, 범서읍의 중심부와도 가깝기 때문에 지역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범서IC’로 명칭이 지정돼야 한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울산~포항고속도로 상에 범서IC로 명칭된 곳이 있어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범서 하이패스IC는 ‘범서IC’ 명칭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본 의원 또한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기존 ‘범서IC’는 범서지역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중심부와 떨어져 있는 외곽지역인 척과리에 설치돼 있어 그간 이용객들의 혼란을 유발해왔습니다.
또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다운서사 지구와 근접해 있는 등 일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합한 다른 명칭으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IC 명칭이 갖는 상징성은 매우 큽니다. 범서 지역과의 지리적 접근성과 연계성을 보더라도 범서 하이패스IC는 ‘범서IC’로 지정되는 것이 맞습니다.
지역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IC 명칭은 자칫 지역의 정체성까지 훼손시킬 수 있습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대로 된 명칭이 사용될 수 있도록 이순걸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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